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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용후기] 카카오 T 바이크(feat. 사용방법)

by 77monkey 개발자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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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사면 원할 때 자전거를 탈 수 있지만, 여간 짐스러운 물건 중에 하나이다. 

일단 부피가 있고,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물쇠도 사야 한다. 

전세에 살고 있는 나로써는 자전거를 사서 타고 다니기가 애매하다. 

또한 요즘은 헬멧도 차야 한다. 

어렸을 때에는 헬멧 없이 잘 타고 다녔는데, 생각해보면 안전을 위해서 헬멧은 필수!!

 

오늘 근처 삼천리 자전거 가게에서 헬멧을 사고, 

바로 카카오 T 바이크를 이용했다.

 

아이폰 캡처 화면임을 알린다.

카카오 T 앱에 접속해서, 바이크를 클릭한다.

[카카오T 앱 화면]

그러면 아래처럼 화면이 나오게 된다. 

자전거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여 해당 위치로 이동한다.

간혹 위치에 있는데 자전거가 안 보이면, 앱에서 자전거를 클릭하면 자전거 정보가 나온다.

아래 화면에서는 "EF0171" 자전거가 나오는데, 

오른쪽 하단에 소리 울리기를 누르면 자전거가 소리를 내어 어디에 있는지 찾기 용이하다.

 

이용 요금은 15분 기본 요금이 1,500원, 추가 1분당 100원이다.

간단하게 1분당 100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5분 미만 사용이면 대중교통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카카오T바이크 찾기 화면]

자전거를 찾으면, 일단 탈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자전거를 탔는데, 체인이 빠져서 못 타면, 안되지 않은가

확인을 끝내면, 찾은 바이크 머리 부분쪽에 QR 코드가 있다.

위 화면에서 "바이크 이용하기"를 클릭하여 바이크에 부착된 QR 코드를 찍으면 바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

[STEP 01]

 

자~ 이제 타면 된다.

자전거 안장을 자신의 키에 맞게 조절하고, 출발하면 된다.

헬멧 잊지 않기 ☆

전기 자전거라서 페달을 돌리면 모터가 동작한다.

타는 도중에도 전기 자전거라는 점을 느낄 수 있다.

[STEP 2]

 

원하는 만큼 타고 나면, 이제 지치니 커피를 마시러 가야 한다. 

그런데 아직 자전거 이용 요금을 내지 않았다?!?!?

자전거를 주차를 하고 잠금장지를 잠가야지 요금이 정산이 되면서 이용이 종료된다. 

따라서 아무리 바빠도 잠금장치를 꼭 잠그고 가자.

잠금장치는 뒷바퀴 쪽에 있다.

자전거를 찬찬히 보면 잠근장치에 설명도 있어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겁먹지 않아도 된다.

 

[STEP 3]

 

이제 가야지 했는데, 이상하게 결제 문자가 안 온다면 그건 잠근장치가 제대로 잠기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다시 한번 꾸욱 내려줘야 한다. 

결제 완료 메시지가 와야지 사용이 완료된 것이기에 조금만 기다리자.

 

[STEP 4]

 

이렇게 해서 나는 2500원이 나왔다.

25분 정도 이용했고, 4.47km을 운행했다. 

이런 정보가 카카오T앱 -> 내정보 -> 이용기록 -> 바이크 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생각보다 자전거 이용은 괜찮았다.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대중교통 요금보다 비싸기  때문에 사용을 주저할 것 같지만, 

가끔 주말이나 휴일에 타는 거면 충분히 돈을 낼 생각이 있다. 

 

혹자는 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에 비해서 요금이 너무 비싸다고 하는데, 

사기업에서 하는 것이고 전기자전거라는 점을 생각해서 조금 관대하게 생각해 주는 건 어떨까 싶다. 

정확한 정보는 모르지만, 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이용금액이 싼 만큼 수리나 관리 등에 세금이 쓰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차라리 사기업에서 사용하는 플랫폼을 이용하고 사용하는 사람만 돈을 내는 구조이면 모두가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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